캐나다 이민 필수! 30년 경력 특수교사가 한국과 캐나다 특수교육 시스템의 근본적인 차이점 3가지(통합 교육, IEP 권한, 치료 연계)를 실전적으로 비교 분석합니다. 발달 장애 자녀의 성공적인 캐나다 정착을 위한 부모 필독 가이드.
🌟 캐나다 특수교육: 발달 장애 자녀와 함께 고민하는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20년 이상 한국과 캐나다에서 발달 장애 아동들을 가르쳐 온 특수교육 전문가입니다.
발달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캐나다 이민을 고민하실 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깊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바로 ‘현지 특수교육 시스템’일 것입니다. 막연하게 ‘캐나다가 더 좋을 것 같다’는 기대만으로는 현실에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한국과 캐나다의 특수교육 시스템은 뿌리부터 운영 방식, 심지어 아이들을 바라보는 철학까지 매우 다릅니다. 이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만 우리 아이가 캐나다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저의 2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 특수교육이 한국과 근본적으로 다른 가장 핵심적인 3가지 차이점을 실전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캐나다 특수교육의 핵심: 통합 교육에 관한 철학의 차이
한국에서도 ‘통합 교육’을 강조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일반 학교 내 특수학급 운영을 통한 분리 교육이 여전히 주를 이룹니다. 특수학급에 배치된 아이들은 많은 시간을 특수교실에서 보내게 되죠.
반면, 캐나다 특수교육은 ‘통합 교육(Inclusion)’을 아이의 기본적인 권리로 봅니다.
- 한국의 통합: 특수학급이 ‘주’가 되고 일반 학급이 ‘보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캐나다의 통합: 장애 정도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는 원칙적으로 일반 학급에 배치되어 수업을 듣습니다. 아이의 요구에 따라 학급 내에서 보조 인력을 지원받거나, 특별한 지원이 필요할 때만 잠시 자원실(Resource Room)을 이용합니다.
캐나다 특수교육은 아이를 특수학급이라는 별도의 공간에 두기보다는, 일반 학급 내에서 아이의 환경(커리큘럼, 평가 방식, 수업 자료)을 수정하여 아이에게 맞추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합니다.
📢 이민 필독 팁: 캐나다에 도착 후 자녀를 등록할 때, 아이가 캐나다 특수교육 통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 인력(EA) 배정 요청에 대한 강력하고 구체적인 근거를 준비해야 합니다.
2. 캐나다 특수교육: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실무의 차이
한국에서도 IEP(개별화 교육 프로그램)를 작성하지만, 현장에서는 종종 연례 행사처럼 느껴지거나 형식적인 서류 작업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하지만 캐나다 특수교육에서 IEP는 아이의 교육 전반을 지배하는 살아있는 법적 문서에 가깝습니다.
- IEP 작성 주체 및 권한: 캐나다에서는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일반교사, 교장, 심리사,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IEP 작성 회의에 필수적으로 참여하며 강력한 발언권을 가집니다. 부모님의 서명이 없이는 IEP는 효력이 없습니다.
- IEP의 실행: IEP에 명시된 목표와 지원 방식은 학교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의무 사항입니다. 만약 학교가 IEP를 이행하지 않거나 약속된 지원(예: 주 3회 언어 치료)을 제공하지 못할 경우, 부모는 이를 근거로 교육청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 이민 필독 팁: 캐나다 특수교육인 경우 아이의 IEP 회의가 잡히면, 반드시 한국에서 사용했던 모든 치료 기록과 평가 보고서를 정리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목표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학교도 그에 맞는 지원 인력과 자원을 배정할 수 있습니다.

3. 캐나다 특수교육 : 학교의 유기적 연결 시스템 차이
한국의 경우, 언어 치료, 작업 치료, 감각 통합 치료 등 대부분의 발달 치료는 학교 밖 사설 센터나 병원에서 이루어집니다. 교육(학교)과 치료(의료)가 분리되어 부모님이 이 두 시스템을 모두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큽니다.
캐나다 특수교육 시스템은 학교 밖 문제가 아닌 교육의 연장선입니다.학교 내에서 치료 전문가의 지원을 제공하거나, 학교와 외부 전문가가 긴밀하게 소통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통합 교육 정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학교 내 전문가: 캐나다의 큰 교육청 소속 학교들은 언어 병리사(Speech-Language Pathologist), 작업 치료사(Occupational Therapist)를 고용하여 학교 안에서 아이들을 직접 관찰하고 지원합니다. IEP에 따라 이러한 서비스가 학교에서 무상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통합 보고 시스템: 학교의 특수교사와 학급 담임교사는 아이의 치료 계획과 학교 생활에서의 진전을 주기적으로 외부 치료 전문가들과 공유합니다. 이는 아이의 행동이나 학습 문제를 해결하는 데 훨씬 유기적이고 일관된 접근을 가능하게 합니다.
📢 이민 필독 팁: 캐나다 특수교육 지원은 초기 치료 서비스의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착 초기에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나 병원에서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를 알아보는 노력도 병행해야 합니다.
캐나다 특수교육 정착의 성공은 ‘준비’에 달렸습니다.
캐나다의 특수교육 시스템은 아이에게 ‘나도 일반 아이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심어주고,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선진적인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처럼 ‘알아서 해주겠지’**는 태도는 위험합니다. 캐나다에서는 부모님이 아이의 가장 강력한 옹호자가 되어 IEP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지원을 명확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20년 경력의 특수교사로서, 발달 장애 자녀의 성공적인 캐나다 정착을 돕는 심층적인 정보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Healing Journal을 통해 계속 공유하겠습니다.
다음 글 예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발달 장애 자녀와 함께 캐나다 입국 심사 시 미리 준비할 것 (긴장 완화 꿀팁 포함)“ 에 대해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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