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교회 50주년 기념 음악회: 돌멩이가 빛을 만나 다이아몬드가 되다

예능교회 50주년 기념 음악회 후기입니다. 연예인 교회로 시작된 50년의 역사 속에서, 어두운 돌멩이가 빛을 만나 다이아몬드가 되기까지의 헌신과 은혜를 기록합니다. 세계적 음악가들과 150명 연합 찬양대가 전하는 천상의 선율, 축제와 나눔이 가득했던 감동의 현장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섬기고 있는 예능교회 50주년 기념 음악회에 다녀온 벅찬 감동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2시간 내내 이어졌던 천상의 선율, 그리고 그 선율보다 더 아름다웠던 우리 교회의 50년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 예능교회 50주년 기념 음악회- 연예인 교회에서 예능교회로

우리 예능교회는 50년 전, 고(故) 구봉서 장로님, 곽규석 장로님, 영화배우 신영균 장로님, 고은아 권사님 등 당대 최고의 연예인들과 고(故) 하용조 목사님이 뜻을 모아 ‘연예인 교회’라는 이름으로 세운 특별한 뿌리를 가진 곳입니다.

그 후 32년 동안 조건회 원로 목사님께서 영적 지도자로 헌신하시며 ‘예능교회’로 이름을 바꾸어 성장해 왔고, 이제는 미국 사역 후 부임하신 손재홍 담임 목사님과 함께 “지경을 넓히라”는 주제 아래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예능교회 50주년 기념 음악회- 연합 찬양대와 어린이 합창단과 출연진들이 함께 찬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50명의 연합 찬양대와 어린이 합창단, 그리고 출연진이 함께 만든 감동의 피날레입니다.

🎶 예능교회 50주년 기념 음악회 : 세계적인 무대, 그 이상의 감동

예능교회 50주년 기념 음악회는 주일 예배가 끝난 후 3시간이나 기다려야 시작되는 일정이었지만, 그 기다림조차 축제였습니다. 혹여 자리가 없을까 봐 30분 전부터 대기하며 본당을 가득 채운 성도님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가득했죠.

이번 예능교회 50주년 기념 음악회는 그 어느 전문 공연장보다 풍성하고 품격이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천상의 화음이 울려 퍼지는 시간이었습니다. 150명의 연합 찬양대와 어린이 합창단이 한목소리로 찬양할 때의 그 전율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 현악의 울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가 어우러진 현악 중주로 ‘비발디 사계 중 봄’이 연주될 때 객석은 순식간에 몰입되었습니다.
  • 다채로운 선율: 처음 접해본 마림바의 영롱한 소리와 클라리넷의 깊은 음색, 그리고 ‘오 해피데이’를 부른 남성·혼성 중창단의 에너지는 객석을 환희로 물들였습니다.
  • 전통과 신앙의 조화: 특히 고운 한복을 차려입으시고 무대에 오르신 가수 김부자 권사님의 무대는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혼성 중창단과 함께 부르신 ‘십자가의 전달자’는 깊은 신앙의 고백이 느껴졌고, 통일을 염원하며 춤과 함께 선사하신 ‘칠천만의 아리랑’은 민족의 아픔을 보듬는 치유의 선율이었습니다. 70세를 훌쩍 넘기신 연세가 무색할 만큼 열정적인 그 모습에서 예능교회가 걸어온 헌신의 세월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전율의 무대: 특히 뮌헨, 오스트리아, 런던 등 세계 주요 극장에서 활약하시는 소프라노 이명주 님과 테너 국윤종 교수님의 무대는 압권이었습니다. 국 교수님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열창에 쏟아진 박수갈채와 앵콜은 지금도 귓가에 쟁쟁합니다.
  • 대단원의 막: 150명의 연합 성가대와 어린이 합창단이 한목소리로 찬양하며 막을 내릴 때, 2시간의 시간이 마치 선물처럼 느껴졌습니다.

프랑스, 파리, 독일, 뉴욕 등 세계 무대를 누비는 음악가들이 전하는 선율에 저와 제 친구들은 눈시울이 붉어질 만큼 깊은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예술적 재능이 넘치는 교우들이 많은 우리 교회의 색깔이 선명하게 드러난,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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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교회 50주년 기념 음악회 :어떻게 연예인에게 예배당을 내어줍니까?

음악회의 감동 뒤에는 예능교회의 눈물 어린 역사가 흐르고 있습니다. 50년 전, ‘딴따라’라는 편견 섞인 시선 때문에 예배드릴 장소조차 구하기 어려워 목놓아 울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연예인! 그 화려함 뒤에 숨은 목마름.

어둠 속에서 빛을 찾던 돌멩이 같던 이들이 하용조 전도사님(당시)과 구봉서, 곽규석, 신영균 장로님과 함께 ‘연예인 교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철야 기도 중 영화 하나를 바치겠다고 서원한 곽정환 장로님의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수익금, 그리고 수많은 연예인 성도들의 출연료와 공연 수익이 벽돌 한 장 한 장이 되어 오늘날의 예능교회를 세웠습니다.

예능교회 50주년 기념 음악회 준비 및 기념 주일 예배를 통해 감사와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찼던 예능교회 본당 모습

✨ 돌멩이에서 다이아몬드로, 그리고 새로운 50년

새벽 기도를 쌓고 양육 시스템을 통해 차곡차곡 다듬어진 거칠고 투박한 돌멩이들. 이제 그 돌멩이들은 50년의 은혜 속에서 찬란한 다이아몬드가 되었습니다.

음악회 팸플릿에 적힌 글귀처럼,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보석으로서 세상을 치유하고 소망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고자 합니다. 내가 예능교회의 교인이라는 것이 이토록 행복하고 자랑스러웠던 적이 있을까요?

다가올 50년, 우리 예능교회가 세상을 향해 더욱 찬연하게 빛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살아 있는 하나님의 보석, 바로 당신입니다”

예능교회 50주년 기념 음악회 도중 만난 글귀 하나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여긴 너무 어두워”라고 말하던 돌멩이가 빛을 만났습니다. 빛을 만난 돌멩이는 빛나기 시작했고, 세상이 함께 빛났습니다. 그 돌멩이는 어느새 다이아몬드가 되었습니다. 살아 빛나는 하나님의 보석 예능교회, 바로 당신입니다.

거칠고 투박한 돌맹이가 50주년의 은혜로 다이아몬드가 되었습니다. 예배의 감격, 나눔의 은혜,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주님의 지상 명령을 따라 세상을 빛내기 위해 걷고 또 걷습니다.

어두운 곳에 있던 우리를 빛으로 인도하여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이제 우리는 그 빛을 받아 세상을 치유하고 소망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 살아갈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 예능교회 50주년 기념 음악회 다시보기

성전 가득 울려 퍼졌던 2시간의 모든 순서를 아래 영상을 통해 다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현장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

✨ 축제와 나눔이 있는 예능교회로 초대합니다

찬란한 빛으로 다음 50년을 열어갈 예능교회의 발걸음을 응원해 주세요. 혹시 평창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찾고 계신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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