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민권자의 한국 살이 10년, 역이민 아닌 생존 기록을 담았습니다. 30년 차 특수교사가 겪은 한국 생활의 장단점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나를 지켜온 피눈물 나는 노력, 그리고 거소증 등 현실적인 조언을 확인해 보세요.
캐나다를 떠나 다시 한국의 품으로
안녕하세요, ‘치유의 일기’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이가원입니다. 오늘은 조금 개인적이면서도, 동시에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주제를 꺼내 보려 합니다. 바로 캐나다 시민권자로서 한국에 돌아와 정착한 지 어느덧 10년이 흐른 지금의 솔직한 심경입니다.
많은 분이 ‘역이민’이라는 단어를 쓰시지만, 저에게 한국행은 단순한 회귀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고, 새로운 삶을 향한 도전이었습니다. 캐나다 이민 생활 20여 년을 뒤로하고 다시 한국 땅을 밟았을 때, 저는 누구보다 흔들리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1. 캐나다 시민권자 생활의 무게와 예상치 못한 변화
사실 캐나다에서의 삶은 겉으로 보기엔 평온해 보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참으로 버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낯선 땅에서의 외로움과 언어의 장벽, 그리고 무엇보다 정서적인 갈증이 저를 짓눌렀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에서 자폐 아동들을 돌보시는 한 원장님으로부터 함께 일해보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남편과 아이들도 저의 힘듦을 알았기에 기꺼이 “엄마의 길을 가라”며 응원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캐나다 시민권자 신분으로, 특수교육 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한국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시민권자로서 한국에 장기 거주하기 위해서는 F-4 비자와 거소증 신청이 필수적인데요, 구체적인 절차는하이코리아(Hi Korea)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캐나다 시민권자 한국 정착을 위한 필수 정보
한국 역이민이나 장기 체류를 계획 중이신가요?
복잡한 거소증 발급 및 F-4 비자 절차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위한 첫 단추를 채워보세요.
📖 이가원 작가의 치유와 공감 이야기
30년 차 특수교사이자 엄마로서 기록한 따뜻한 에세이,
브런치 화제작 <완벽한 부모가 아니어도 괜찮아>에서 더 깊은 위로를 만나보세요.
2. 캐나다 시민권자로 한국 생활 10년, 피눈물 나는 노력의 시간
한국에 돌아온 후 지난 10년은 그야말로 ‘앞만 보고 달린 시간’이었습니다. 캐나다 삶이 버거워 선택한 길이었기에, 여기서 실패하면 갈 곳이 없다는 절박함이 저를 채찍질했습니다. 특수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저는 제 안의 상처도 함께 치유받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한국 생활 장단점을 논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속도’와 ‘성취’였습니다. 밤낮없이 일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고, 다행히 많은 분이 저의 진심을 알아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성취 뒤에는 예상치 못한 그림자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30년 넘게 특수교육 현장에 몸담으며 아이들을 돌봐왔지만, 한국의 교육 환경은 참으로 역동적입니다.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흐름과 정책은 국립특수교육원 자료를 통해 더 깊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3. 캐나다 시민권자로 마주한 한국 사회의 빛과 그림자
한국은 참 편리한 나라입니다. 의료 서비스, 대중교통, 그리고 24시간 깨어있는 역동성은 캐나다에서는 누리기 힘든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10년을 살며 뼈저리게 느낀 단점은 바로 ‘숨 막히는 경쟁 문화’와 ‘비교의 굴레’였습니다.
- 시기와 질투의 문화: 조금이라도 앞서 나가거나 빛이 나면, 응원하기보다는 어떻게든 깎아내리려는 분위기를 느낄 때가 많습니다. 잘나가던 연예인들이 한순간에 대중의 외면을 받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이 사회가 가진 차가운 일면을 목격하곤 합니다.
- 서열화된 사회: 수평적인 캐나다 문화에 익숙했던 저에게, 보이지 않는 계급과 서열은 큰 피로감으로 다가왔습니다. 30년 경력의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그저 ‘비교 대상’으로 전락하는 현실이 마음 아팠습니다.
4. 캐나다 시민권자로 한국에서 ‘치유’를 말하는 이유
누군가는 묻습니다. “그렇게 힘들면 다시 캐나다로 가지 그래요?” 하지만 저는 여전히 한국에서 희망을 찾습니다. 제가 만나는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 그리고 저의 글을 통해 위로받는 독자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회가 아무리 경쟁적이고 차갑다 해도, 그 안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캐나다 시민권자로서 이방인 같은 시선을 느낄 때도 있지만, 이제는 그 차가운 시선조차 품어낼 수 있는 내면의 단단함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5. 캐나다 역이민 혹은 장기 체류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글을 읽는 분 중에는 캐나다 이민을 고민하시거나, 혹은 저처럼 한국으로의 복귀를 꿈꾸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명확합니다.
- 현실적인 준비: 한국의 편리함에 매료되기 전, 치열한 경쟁 사회를 견딜 정신적 무장이 필요합니다.
- 정체성의 확립: 내가 어디에 있든 ‘나 자신’으로 바로 설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중요합니다.
- 전문성 유지: 한국 사회는 실력에 냉정합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생존의 핵심입니다.
저처럼 역이민이나 한국 정착을 고민하시는 재외동포분들이라면 재외동포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생활 정보를 참고해 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캐나다 시민권자로 다시 시작될 10년을 기다리며
지난 10년이 생존을 위한 투쟁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진정한 의미의 ‘치유’와 ‘나눔’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한국 사회의 뾰족한 시선에 상처받지 않고, 저만의 따뜻한 온기로 세상을 비추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서 계신가요? 그곳이 캐나다든 한국이든, 당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은 결국 당신의 마음가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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